가족 간 계좌이체 앞으로는 더욱 더 신경 써야합니다. 8월부터 국세청이 AI로 가족 간 이체 내역을 꼼꼼히 감시하기 때문에 소액 이체로도 증여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SNS에서 많이 보셨을텐데요. 국세청이 AI·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가족 간 자금 이동 내역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예정인 것은 맞지만 소액 이체나 일상적인 생활비 수준 송금까지 바로 증여세가 부과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내용과 실제 제도와 대비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족 계좌이체, 증여세 기준 & 한도 정리
가족 간 계좌이체 시 증여세 발생 가능성, 알고 계셨나요? 무상으로 재산을 이전받는 경우 증여세가 부과되지만 10년 기준 비과세 한도가 있습니다.
비과세 한도
- 배우자 : 6억 원
- 부모-성인 자녀 : 5,000만 원
- 미성년 자녀 : 2,000만 원
- 기타 친족 : 1,000만 원
(모두 10년 누적 기준. 초과 시 과세표준에 따라 10~50% 세율 적용)
배우자는 6억 원, 부모-성인 자녀는 5천만 원, 미성년 자녀는 2천만 원, 기타 친족은 1천만 원까지 증여세 없이 가능해요. 이 한도 초과 시 증여세가 부과되며, 과세표준에 따라 10%에서 최대 50%까지 적용됩니다.
증여 한도 초과 시 대처법
10년 동안 증여 금액이 한도를 초과했다면 증여세 신고·납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미리 한도를 확인하고 증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세무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2025년 8월, 가족 간 계좌이체 세금 변화
2025년 8월부터 가족 간 계좌이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국세청의 AI 기반 자금 분석 시스템 강화 때문이지만, 50만 원 이하 소액 송금까지 무조건 감시하거나 증여세 부과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국세청이 공식 안내했습니다.
고액 현금거래 보고 제도(CTR)는 계좌이체가 아니라 현금 입출금에만 해당됩니다.
- AI는 고액/반복적/수상한 이체 패턴을 중심으로 증여 의심거래 감시에 쓰입니다.
- 1,000만 원 이상 현금 입출금 뒤 자녀 계좌로 송금되는 경우, 금융정보분석원이 수상 거래로 자동 보고할 수 있습니다(계좌이체 자체만으로 보고되지 않습니다).
[팩트체크] 8월부터 가족에 50만원 보내면 증여세?…근거없는 AI 세무조사설
'AI로 개인 계좌 실시간 감시…소액 거래도 증여세 부과' 소문 온라인서 확산 국세청 새롭게 가동하는 시스템 없어…세무전문가 상식선 거래는 우려할 필요 없어 국세청의 개인
bltly.link
AI 감시 대비, 계좌이체 꿀팁
- 이체 시 자금 용도를 구체적으로 메모(예: 자녀 등록금, 부모님 병원비, 생활비 등)해두세요.
- 생활비 등 특정 목적으로 받은 돈은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가족 간 차용·대여 시 차용증 작성 및 실제 이자 지급 내역 확보(실질성을 입증할 자료)를 권장합니다.
국세청 AI 감시 강화, 주의사항은?
8월부터 국세청 AI 감시가 강화되면서 소액 송금도 무조건 감시되고, 50만 원만 송금해도 증여세가 발생한다는 내용이 많이 보이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AI는 여러 거래 데이터를 분석 반복적·고액·패턴이 비정상적인 송금에 국한해 감시합니다. 정기적이고 금액이 큰 송금, 사용 목적이 불명확한 거래, 무소득자인 미성년 계좌로의 지속적 입금 등은 증여로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증여세 절세 전략 : 비과세 & 차용증 활용
가족 간 증여는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지만 증여세 부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증여세 절세 기본은 비과세 한도 활용입니다. 10년 기준 배우자 6억 원, 성인 자녀 5천만 원, 미성년 자녀 2천만 원까지 증여세 없이 이전 가능해요.
비과세 한도 내라도 반복, 정기적, 목적 불분명 송금이면 조사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증빙 관리는 필수입니다. 국세청은 실제 자금 용도와 목적에 따라 증여 여부를 판단하므로, 이체 시 메모란에 구체적인 용도를 기재해야 합니다. ‘자녀 등록금’, ‘부모님 병원비’, ‘생활비’ 등 명확하게 작성하고, 영수증, 청구서 등 증빙 자료를 챙겨두세요.
차용증 작성, 증여세 피하는 방법
큰 금액 이체, 반복적 송금 시 차용증 작성을 고려해 보세요. 차용증에는 채권자, 채무자, 원금, 이자율, 상환 기간 및 방법 등을 명확하게 기재해야 하며 실제 이자를 지급해야 대여로 인정됩니다. 2025년 기준 법정이자율은 연 4.6%이며, 이자 지급은 대여의 실질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무이자로 대출할 경우 연간 1000만 원 초과 이익에 대해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경조사 축하금은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과세되지 않지만, 지나치게 큰 금액은 증여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자산 이전 계획 전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최적의 절세 전략을 수립하세요.
가족 계좌이체, 세무조사 대비법
부동산 취득 시 자금 출처 소명 필수
소득에 비해 고가 부동산 취득 시 자금 출처 소명은 필수입니다. 부족한 자금은 증여세 신고 또는 차용증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하세요. 국세청은 8월부터 AI 기반 탈세적발시스템으로 가족 간 송금 패턴을 분석하고 의심스러운 거래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평소 꼼꼼한 기록과 증빙자료 관리를 통해 세무조사에 대비하세요. 증여세는 증여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고해야 하며, 기한 내 신고 시 신고세액공제 3%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증여세율 & 계산 방법
증여세율은 과세표준에 따라 누진적으로 적용됩니다. 1억 원 이하 10%부터 시작하여 10억 원 초과분은 최고 50%까지 세율이 올라갑니다. 부모님으로부터 1억 5천만 원 증여받았다고 가정해 볼까요? 10년 이내 다른 증여가 없다면, 5천만 원은 증여재산공제 적용으로 세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나머지 1억 원에 대해 과세표준에 따른 세율이 적용되죠. 1억 원에 해당하는 세율은 20%이므로, 1억 원 x 20% = 2천만 원의 증여세가 발생합니다.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경우 10년간 6억 원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6억 원 이하 증여는 세금이 발생하지 않죠.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 10년 동안 5천만 원까지는 세금이 없지만, 이 금액을 초과하면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여러 명의 자녀에게 나누어 증여하면 각자 5천만 원씩 공제받을 수 있으니, 분할 증여를 고려해 볼 수 있겠죠.
정리
- 증여세율은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10%~50% 누진세율 적용.
- 부모가 성인 자녀에게 1억5,000만 원 증여 시, 5,000만 원 공제를 빼고 1억 원에 대해 20% 세율로 2,000만 원의 증여세 부과.
- 배우자는 6억 원까지, 자녀는 5,000만 원까지 각각 공제(10년 내 합산).
증여세 절세 꿀팁: 부담부증여 활용
증여세는 증여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부담부증여를 활용하면 양도소득세와 증여세를 절세할 수 있습니다. 시가 6억 원 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하면서 2억 원 전세보증금을 함께 넘겨주는 경우, 자녀가 부담해야 할 증여세는 줄어들고 부모님은 양도소득세를 납부하게 됩니다. 부담부증여는 자녀가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있어야 하며, 부모님이 채무를 대신 상환하면 증여로 간주될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족 간 계좌이체 시 증여세 면제 한도는 얼마인가요?
배우자 6억원, 성인 자녀 5천만원, 미성년 자녀 2천만원, 기타 친족 1천만원입니다. (10년 합산 기준).
2025년 8월부터 가족 간 계좌이체에 대한 세금 감시가 강화되나요?
네, 국세청이 AI를 활용하여 자금 흐름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증여로 의심되는 가족 간 계좌이체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고액, 반복적, 목적 불명 송금 등 비정상적인 트랜잭션 위주로 감시 강화하는 것으로 일반 생활비·교육비 등은 크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족 간 계좌이체 시 세무조사를 대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이체 시 통장 메모를 활용하여 자금 용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생활비 명목으로 받은 돈은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 간 금전 거래 시에는 차용증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여세 절세를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요?
증여세 비과세 한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이체 시 구체적인 용도를 기재하며, 필요한 경우 차용증을 작성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증여세율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증여세율은 과세표준에 따라 누진적으로 적용되며, 1억원 이하의 경우 10%부터 시작하여 10억원 초과분은 최고 50%까지 세율이 올라갑니다.
'돈 되는 정보 > 유익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2학기 2차 신청 기간 (4) | 2025.08.13 |
|---|---|
| 정부24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받는 법 (3) | 2025.08.08 |
| 이자가 굴러온다! 케이뱅크 데굴데굴 농장 사전이벤트 (5) | 2025.08.07 |
| 2025 재산세 납부 일정, 방법, 절세 꿀팁 (5) | 2025.08.06 |
| 부산온나청년패스 혜택 총정리 (10) | 2025.08.05 |
| 일경험 프로그램 완벽 가이드 (6) | 2025.08.05 |
